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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새 총장에 선출된 윤성이 교수가 공식 임명됐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은 오늘 학내 정각원에서 지난 8일 이사회가 19대 총장으로 선임한 윤성이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자광 스님은 "총장 업무의 성공은 학내 구성원들과의 상호 협조에 달려있다"며 "합심하고, 이해하고, 보듬으면 우리의 삶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1 자광 스님 / 동국대학교 이사장] : "만만치 않은 임무를 우리가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호협조입니다. 상호 이해하고, 협조하고, 도와주는 데서 행복하게 총장 임무를 성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 총장 보광 스님은 "그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새 총장과 교수들이 일심 단합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종립대학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학내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대학을 만드는 데 진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서트 2 윤성이 / 동국대학교 총장] : "동국대학교가 종립대학으로서 세계만방에 그 위상을 떨치고,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또 교수와 직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동국대학교에서 정말 충성을 다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전 총장 보광 스님과 윤 총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28일 11시 동국대 서울 캠퍼스 중강당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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