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생애 전환기를 맞는 50∼60대를 대상으로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생애 재설계대학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부산대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를 생애 재설계대학 운영기관으로 정하고 다음달 중으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4개 대학 평생교육원은 3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자치활동과 취업·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신중년인 5060세대 인구가 108만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중 최고 비율로 고령화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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