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이어 인접한 남양주시에서도 신생아 1명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남양주·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남양주시내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구리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신생아는 지난 9일 구리시내 A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으며 13일 퇴원한 뒤 남양주시내 B 산후조리원에 입소했습니다.

구리보건소는 해당 산후조리원을 폐쇄시키고, 이 조리원 종사원과 산부인과가 RSV 감염과 관계가 있는지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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