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식량난을 호소하며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은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정부가 식량 안보 상황에 미친 충격에 대처하기 위해 현지에 주재하는 국제 인도주의 기구들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자릭 대변인은 여러 유엔 기구들이 가장 취약한 계층에 대한 식량 안보의 충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협의를 북한 측과 다각적인 차원에서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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