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시내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이에따라 관급공사장 103곳에서는 작업시간이 50% 단축됐고 일반사업장 212곳에 대해서도 이른 아침부터 작업하지 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작업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살수 차량과 노면 청소 차량 76대를 모두 동원해 먼지 제거 작업을 벌이기로 했고 공공행정기관 직원 차량은 2부제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 올라가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일선 학교 등에 단축 수업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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