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오늘 경기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2월 27일에 있을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엽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와 최고위원 경선 후보자들은 정견발표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당심에 호소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현행 선거구 기준 최다 의석이 걸린 수도권 개최 연설회인 만큼 주자들은 자신이 총선 승리와 차기 대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의 차기 당권은 내일과 모레 열리는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 전당대회 당일인 오는 27일 열리는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