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적경제수역에서 검문중인 어업지도선 직원을
억류했던 중국어선이 나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한 혐의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해 해경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오늘 낮 12시4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3㎞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의 검문 검색을 받던 중
지도선 직원 2명을 한때 억류하며 단속에
강력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목포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이 도착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나포된 중국어선을 목포항으로 예인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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