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3관 108점 전시

선묵화의 거장 담원 김창배 화백과 제자들의 선차(禪茶) 그림전이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제주에 핀 선(禪)․다(茶) 그림展’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관, 2관, 3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차와 선이 하나라는 초의선사의 다선일미 사상을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특히 김창배 화백이 박사 연구 논문을 엮은 신간 ‘차 한 병 솔 잎 한 줌’을 기념한 전시회로 책 속에 담긴 禪과 茶그림이 108점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에 이어 오는 3월 12일에는 부산시청 미술관에서도 열립니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선묵화 미술 세계를 창도해 나가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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