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석모도의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궤도 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이 지정한 민간 사업시행자는 500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에서 삼산면 석모도 석포리까지 1.8km의 해상 구간을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준공 예정 시기는 내년 12월이며, 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새로 설치되는 케이블카는 보문사 등 사찰을 찾는 불자와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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