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계 발전 방안과 불법 숙박업소 단속 강화

제주도가 도내 숙박시설이 과잉공급되고 있다고 보고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구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는 숙박업계의 상생·발전 방안과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 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불법 숙박업 시설에 대해서 상시 감시체제로 기능과 감시를 강화하고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와 불법숙박 단속 보안 관제를 운영합니다.

안전과 위생, 소방 등의 분야에 대한 관리도 보다 촘촘히 해 제주여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노후 숙박시설 업종 전환을 유도하고 관광 숙박업 미착공·미준공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감한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해 과잉공급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도민 체감도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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