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이버 사령부의 댓글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는 오늘 오전 정치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장관이 댓글공작을 지시하고 군무원 채용과정에서 반정부 성향 지원자를 걸러내는 등 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이같은 행위들이 종북 세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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