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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출재가자로 꾸러진 조계종 제5기 화쟁위원회 위원장에 백년대계 본부장을 역임한 안동 봉정사 회주 호성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호성스님을 비롯해 전 화쟁위원장 도법스님과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스님,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등 모두 23명을 5기 화쟁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재가위원으로는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원장, 허우성 불교평론 편집위원, 김선아 다큐멘터리 감독 등이 함께 했습니다.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잘 아시다시피 많은 갈등과 불협화음이 많이 있습니다. 종교 내에도 있지만 다른 종교에도 있고 일반인들도 있고 세상이 쉽지 않고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 다양한 갈등들을 조정하고 또 화해해 주시는데 위원들께서 많은 힘을 써 주시고...”

도법스님에 이어 제5기 화쟁위원장을 맡게 된 호성스님은 조만간 워크숍을 열어 화쟁위원회 내부 소통을 다지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성스님/ 조계종 제5기 화쟁위원장]

“화쟁과 화엄은 다른 게 아니고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그중에서 실천입니다. 저도 도법스님이 만들어 놓은 화쟁위원회를 어찌 보면 타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몸으로 뛰고 마음을 열고 그러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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