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춘천 하이마트사거리서 김진태 추방 1차 촛불 집회 개최

최근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을 추방하자는 범시민운동본부가 결성돼, 김진태 의원 퇴출 운동에 나섰습니다.

강원대 민주동문회, 강원 5·18 동지회, 민주노총 춘천시협의회,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 54개 단체로 구성된 '춘천 망신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는, 18일 춘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춘천 하이마트사거리에 있는 김진태 의원실 앞에서 김진태 의원 추방을 위한 1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반면, 일명 춘천시민애국연합은 김진태 추방 범시민운동본부를 좌파집단으로 규정하고 19일 시청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춘천시민애국연합은, 김진태 의원이 망언을 한적이 없음에도 망언이니 추방이니를 계속 주장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