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는 19일 경내 설법전에서 동안거 해제법요식을 봉행했다.=BBS불교방송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19일) 경내 설법전에서 동안거 해제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동안거 해제대중은 통도사 보광선원과 극락암 호국선원 등 비구선원 96명을 비롯해 석남사 정수선원과 내원사 동국제일선원 등 비구니선원 72명입니다.

또 통도사 보살선원과 부산포교원 시민선원 등 재가자 선원 84명 등 모두 347명입니다.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은 "수행자는 삼계에 가장 높고 어떠한 세상 풍파에도 여여부동하는 만큼   모든 사부대중은 부처님같이 하늘처럼 모셔야 한다"며  "백옥은 진흙속에 던져도 그 빛을 잃지 않고 언제나 백옥이 듯, 수행자도 결제와 해제가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늘 한결같이 여여하게 당당하게 수행 정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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