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현숙 교수, 이공주 교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만금개발청장에 김현숙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로 새만금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지난 2018년 12월 군산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개발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공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은 대표적인 1세대 여성 과학자이자 생화학・프로테오믹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탁월한 연구 역량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 정책과 연구개발 등의 개혁과 혁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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