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남 영광 불갑사는 영광 내산서원보존회와 지역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19일 오후 2시 불갑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앞서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과 영광내산서원보존회장 강재원회장은 최근 회동을 갖고 불갑사 상사화 축제 등 영광지역 문화관광과 역사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기념물 제28호인 영광내산서원은 1635년에 용계사(龍溪祠)라는 이름을 사액받고, 1702년에 중수됐으며 1974년 전남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다.

내산서원 장서각에는 ‘강감회요’ 목판과 ‘수은집’, ‘운제록’, ‘간양록’ 등의 필사본이 보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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