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생법회는 어제(17일) 경주 감포 세계명상센터 해변도량과 산중도량에서 회주 우학 스님을 비롯한 전국 신도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방생법회 참석자들이 해변도량 앞 해변에서 포행을 하고 있다.
방생법회 참석자들이 해변도량 앞 해변에서 포행을 하고 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기해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7일과 18일, 20일 3일간 경주 감포 산해 세계명상센터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방생법회를 봉행 (사진_BBS 문정용)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 스님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해면도량에서 포행과 미물방생에 이어 산중도량 참배와 선방 회전법회를 진행했습니다.

회주 우학 스님은 “모든 방생이 중요하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간방생에 해당하는 포교”라며,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서는 불자들이 포교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大관음사는 오늘(18일)과 오는 20일에도 방생법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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