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 대구 엑스코에서 2.27 전당대회의 제2차 합동연설회를 엽니다.

당대표 경선에 나선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와 최고위원 경선 후보자들은 정견발표를 통해 당의 오랜 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의 당심 공략에 나섭니다.

한국당은 앞서 충청과 호남권에서 처음 합동연설회를 열었고, 이번 대구 경북에 이어 오는 22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과 제주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 경기와 강원에서 두 차례 더 합동연설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국당의 차기 당권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전당대회 당일인 오는 27일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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