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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사회적 대화가 내일(18일) 막판 합의를 시도하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를 논의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는 내일(18일) 오후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전체회의를 엽니다.

그동안 경영계는 주 52시간제를 준수하려면 현행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으로는 부족하다며, 1년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노동계는 노동자 임금 감소와 건강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반대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출범시켜,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상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여부'를 놓고 접점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사 양측이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이라는 쟁점을 두고 서로 입장을 개진한 것만으로도 성과라는 평가이며, 국회 입법과정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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