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한 미혼여성의 거부성향이 40%대로 떨어지고, 남성도 50%대 후반을 보였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결혼 의향이 있는 미혼남성은 58.8%였지만 미혼여성은 45.3%로 매우 낮았습니다. 

2015년 조사와 비교해, 결혼할 뜻이 있는 미혼남성은(74.5%) 15.7%포인트, 미혼여성(647%)은 19.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 결혼의향은 미혼남성은 30∼34세에서 65.0%, 미혼여성은 25∼29세에서 55.7% 등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33세∼34세가 47.4% 등으로 30대 이후 연령이 높아지면서 결혼의향이 낮아졌습니다.

또 , 현재 결혼 생각이 없는 미혼남성은 18%에 그쳤지만, 미혼여성은 25.6%에 이르렀으며, 미혼 여성 4명 중 1명꼴로 현재 결혼할 의사고 밝혔습니다.

결혼의향이 낮아진 것은 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현실과 좋은 일자리 부족, 주택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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