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연료탱크 창작시 울릉도·독도까지 치안지원 가능

▲ 경북경찰이 도입한 국산헬기(KUH-1P) 참수리. 경북경찰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이 성능이 개량된 최첨단 국산헬기(KUH-1P) 참수리를 도입해 치안서비스 향상에 나섰습니다.

참수리 헬기는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최종 시험비행을 마치고 경북경찰청에 배치됐습니다.

이 헬기에는 항공영상 무선전송 장비, 고성능 항공 카메라, 해상용 비상부유장비 등을 추가했고, 기상레이더와 공중충돌 방지장치, 외장형 호이스트 등 특수장비를 탑재했습니다.

악천후와 전파방해에도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필요시 외부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할 경우 4시간 비행이 가능해 경북내륙뿐만 아니라 울릉도와 독도까지도 치안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경북경찰은 다년간의 참수리 헬기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노하우로 축적돼 있어 경북지여긔 치안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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