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고교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천234명의 학생들의 교과서 구입비 8억원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 5억9천500여만 원, 특수교육 대상자 7천200여만 원, 시각장애 학생 대체교과서 9천800여만 원, 도서벽지 학생 지원금 3천500여만 원 등입니다.

특히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6억3천여만 원보다 1억7천여만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이 사업은 2012년 교과서 가격 자율화로 교과서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학부모 부담이 커지자 저소득층 자녀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과서비 지원을 통해 학무보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따뜻한 경북 교육복지 실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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