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 자치단체가 세부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추진성과를 공표하는 제도다.

광주시 동구는 오는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직접일자리 분야 2만 1천203명을 비롯해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 등 고용서비스 분야(2천 654명), 내일키움 통장지원 등 고용장려금 분야(931명) 등 7개 분야에서 총 2만 580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지원 ▲동구 7대 상권 특성화 ▲지역핵심자원 활용지역 활성화 기반조성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환경조성 등 6개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청년과 어르신이 더불어 일하는 동구를 목표로 양질의 혁신적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며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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