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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방북시 취재장비도 미 독자제재 예외받아야
신두식 기자 | 승인 2019.02.14 17:03

최근 금강산 남북 민간교류행사에 기자들이 노트북과 카메라 등 취재장비를 가져가지 못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취재 장비도 미국의 독자제재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미 상무부 수출관리규정 EAR상에는 취재 장비가 예외로 인정되는 규정이 있지만, '러시아.이란.북한 패키지법' 등 다른 북한에 대한 규정상에는 예외규정이 없다"며 "그래서 일괄적으로 예외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남북협력사업 추진에 있어서 대북제재의 틀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국과 북한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재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 취재와 관련돼, 금강산 방문 등에 취재장비가 들어가야 된다면 일정한 시간을 갖고 미국측과 협의해서 미국의 독자제재 관련된 부분을 해결해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두식 기자  shinds@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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