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각종 산하 학교법인 회당학원 대구 심인중.고등학교가 오늘(14일), 교내 체육관에서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각각 64회와 60회를 맞은 심인 중.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와 이철희 이사장, 대구교구청장 정효정사를 비롯한 종단 관계자와 학부모와 친지, 스승들의 축하속에 중학교 138명, 고등학교 207명 등 모두 345명의 학생들이 정든 친구와 교정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졌습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철희 이사장은 ‘스스로의 경험과 지혜로 새로운 미래를 당당히 열어나가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년퇴임을 앞둔 문정욱 심인고 교장 선생님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도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며. ‘학교의 건학이념인 이타자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심인 중.고등학교는 각각 1955년과 1957년 개교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탁구의 명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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