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오늘 최 전 회장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2017년 6월 한 일식집에서 피해자와 식사하다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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