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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시 승격 70주년 맞아 1000만 관광객 유치 박차"[빛고을아침저널]허석 전남 순천시장
진재훈 기자 | 승인 2019.02.14 14:07
□ 출연 : 허석 순천시장
 
□ 프로그램 : 광주BBS ‘빛고을 아침저널’ / FM 89.7MHz(광주), FM 105.7MHz(광양·순천), 105.1MHz(여수)

□ 방송일 : 2019년 2월 14일 목요일
 
<앵커>빛고을 아침저널 오늘은 허석 전남 순천시장을 모시고 올해 시정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민선 7기 시장으로 취임하시고 새로운 해를 맞았습니다. 먼저 우리 시민들과 청취자들께 인사부터 해주시죠.
 
<허석 순천시장(이하 허석)>네. BBS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순천시장 허석 입니다. 민선7기를 시작하고 지난 6개월동안 정말 숨고를 틈도 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맞아서 새로운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다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앵커>민선7기 시장으로 취임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순천시 지난 한 해 평가를 내려주신다면?
 
<허석>시장이 바뀌다 보니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서 인지 민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그마한 민원이라도 해결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졌구요.  민선7기 시작하자마자 우리 순천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문제가 쓰레기 매립장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광장 토론회라든지 공론화 위원회 등을 통해서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직접 민주주의가 순천에서 뿌리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실감한 한 해 였습니다. 또한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순천시 전역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로 등재되는 등 순천시가 지난 한해 세계로부터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인정 받은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특히 시장께선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순천시 비전을 세우는데 집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허석>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포용과 혁신입니다. 포용과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거 가겠다는 것인데요. 새로운 순천이라고 하는 것은 포용과 혁신으로 창조적 파괴를 하는 것입니다. 창조적 파괴는 기존의 낡은 관점이라든지 낡은 생각, 낡은 제도를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순천을 만들겠다는 것이구요. 그 과정에서 시장이나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입니다. 시민과 함께는 시민과 소통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광장토론회라든지 골목 토론, 또 현장토론을 통해서 지역의 민원을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눈높이를 같이 하면서 해결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통을 강조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된 소통이 별로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토론에서 뭐 술에 취한 분이든 어린아이든, 남녀노소 누구를 불문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마을, 골목, 아파트 단지 등 주민들과 스킨쉽을 할수 있는 정겨운 담소를 나누는 그런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앵커>올해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셨는데요. 창업보육센터와 관련해서  중국 출장을 다녀오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창업보육센터가 순천 일자리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허석>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호남권 최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성공 신화를 창출하는 기회의 땅 순천을 만들겠다는 것인데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게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가 자신의 일자리를 만들게끔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중국의 최대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을 다녀왔습니다. 중관촌 최고 책임자들을 순천시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창업 플랫폼 혁신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순천시 창업보육센터는 가상현실 VR, 전자상거래, 한류 세축으로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이 가운데 한류는 우리 순천의 강점중 하나인 먹거리입니다. 음식 한류이거든요. 그래서 순천의 안심 먹거리를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중국과 일본을 통해 수출할 것입니다.
그리고 북경 중관촌에 있는 마네클럽에 모델을 순천에 그대로 만들어서 마네클럽 인 순천을 운영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세계각국의 기업인들이 순천의 천혜의 생태 환경에서 한달동안 머무르게 할 것입니다. 그들이 교류도 하게 할 것이고 또 청년 창업가들에게 투자도 하게 할 것이고 이렇게 양 축을 만들 것이거든요. 또한 창업보육센터는 서바이벌 형태로 아디이어를 해마다 공모해서 컨설팅, 세무서비스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앵커>올해 순천시가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는데요. 생태 관광 등 순천만의 차별화된 관광활성화 전략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허석>올해는 순천이 시로 승격한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뿐만 아니라 3.1운동 100주년이 있구요. 70주년을 어떻게 하면 뜻깊게 맞이할까 해서 2019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습니다. 1000만 관광객은 단순히 수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순천을 찾는 분들이 순천의 맛과 멋 풍광을 느끼게 하고 시민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돌아가면 그분들이 모두 홍보대사가 되게끔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관광은 스토리가 이끌고 가야함.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듣고 가게 해야 합니다. 순천의 스토리를 듣게 해서 관광객의 입을 통해 순천 스토리가 널리 퍼지게 할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순천 방문의 해를 통해 품격있는 관광으로 도시의 격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앵커>순천시의 숙원 사업중에 하나가 신청사 건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건립 위치가 최종 확정됐지요. 신청사는 어떻게 지어질 예정입니까?
 
<허석>올 연초에 제가 24년만에 위치를 확정했습니다. 신청자 건립부지를 확정하는 과정에서도 시민과 공무원의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청사는 위치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내용을 담을 것인가 이 과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담아낼 것입니다. 일단 재원이 가장 큰 문제인데요. 현재까지 650억원의 기금이 적립돼 있구요. 2024년까지 해마다 200억원씩 확보해서 1500억원의 건립비용을 마련할 것입니다. 신청사는 시민청사의 개념으로 시민이 같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의 공간을 함께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2020년 하반기 부터 보상과 공사에 착수해서 2024년에 준공할 것인데요. 순천의 100년을 내다보는 정말 좀 돋보이는 청사를 만들기 위해서 예컨데 신청사의 벽에는 나무가 자라고 그 나무에 새가 날아 들게끔 그렇게 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시장님께서 올해를 생태수도 순천 완성의 해로 만들겠다고 이렇게 하셨는데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허석>우리 순천은 생태도시로서의 명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 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세계최초로 인증을 받는 자리에서 그 것을 확실하게 실감을 했습니다. 내년에 첫 번째 회의를 순천에서 하자고 해서 결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 전 세계 18개 도시 시장들이 순천에서 모이기로 했구요. 그 람사르 습지도시라고 하는 것은 상징 브랜드를 6년간 사용할 수 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천의 농특산품이 생태적으로 인증을 받는 것이지요. 그래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은 여러모로 우리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제가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만 그루 나무심기는 순천시 전역이 살아 숨쉬는 생명 숲으로 될 수 있게끔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곽 뿐만 아니라 도시 숲을 만들겠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옥상이라든지 벽면 등에 순천 생태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도심의 콘크리트 구조물 부분입니다. 또한 순천시민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심게 끔 하는 시민운동도 동시에 펼침으로써 우리 순천시가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생태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하게 그렇게 하는 한해를 만들고자 합니다.
    
<앵커>순천이 2021년 동아시아 문화 도시로도 선정됐는데요. 문화도시 순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석>참고로 동아시 문화도시는 2020년 내년입니다. 내년에 우리 순천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이 됐는데요. 주목할 것은 그동안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가 광주나 부산 인천 등에 광역시였습니다.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우리 순천시가 최초로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라고 하는 것은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문화교류를 하는 것인데요.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등에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국비가 21억원이 지원되는데요. 계절별로 문화교류 행사라든지 이런 문화행사가 지금부터 준비되고 있습니다.
우리 순천은 아시다시피 순천만 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세계유산등재, 또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을 지금 유치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서 좀 세계적인 생태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만들어서 순천시의 위상을 다시한번 높일 생각입니다. 

<앵커>생태도시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결국 농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발효산업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는데요. 시장님께서 자세히 말씀해 주신다면?
 
<허석>발효산업 지원센터 건립은 제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농림부에서는 예산이 확보가 안되가지고 제가 직접 국회를 오고 가면서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발효산업 지원센터를 제가 공약으로 내세우게 된 데는 아시다시피 우리 순천시가 승주군과 통합한 도농 통합도시입니다. 그래서 승주군청사가 있던 승주읍을 선거전에 가보왔던이 완전히 슬럼화 되어 있구요. 4차선 도로에 풀이나 있는 등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슬럼화되어 있는 승주읍을 좀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승주군 일대에 유치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 술, 김치류, 장류 등의 발효산업에 대한 연구와 그 산업들을 직접 시킬 생각입니다. 또한 이것은 아까 말씀드린 창업보육센터의 한류와 전자상거래 이렇게 연결시켜서 수출도 가능하게 끔 할 생각입니다. 특히 음식 한류 우리 순천의 강점인 순천의 음식과 가공품들이 중국과 동남아,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앵커>일자리 관련 문제는 어느 지자체나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습니다. 순천만의 일자리 창출 계획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이 있다면?
 
<허석>사실 일자리는 지원책보다는 아까 창업보육센터 처럼 제대로된 창업을 하나 해내면은 100개 2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를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순천시에는 연향뜰이라고 하는데가 있습니다. 연향뜰에 지금 잡월드가 조성되고 있는데요. 잡월드 대각선 쪽으로는 에코에듀 체험센터가 만들어지고 있구요. 그 옆으로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 , 한국 최대의 게임랜드, 그리고 천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등의 조성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강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차 부품 소재인 마그네슘에 대해서 세계적인 연구센터를 순천에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마그네슘 세계 최고의 권위자인 독일의 헬름 홀츠, 그리고 폭스바겐의 연구자들이 순천으로 오기로 했구요. 또 창원에 있는 마그네슘 연구자들도 순천에 오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마그네슘에 대한 연구가 진행이 된다면 대통령 공약사업인 초 경량 마그네슘 클러스터가 순천에 조성이 될 것입니다. 이거 역시나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이구요. 순천과 북한이 교류를 통해서 북한의 마그네사이트가 마그네슘의 원료인데요. 이 마그네사이트가 순천으로 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공공부문을 포함해서 만 4천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순천시민과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을 통해 이야기해주신다면?
 
<허석>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올해는 순천시가 시로 승격한지 7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이자  희망찬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그래서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신청사 확장 위치도 정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순천 방문의 해에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순천을 찾고 순천의 풍광, 아름다운 음식,특히 넉넉한 인심을 느끼도록 준비를 해나갈것입니다. 순천 방문의 해에 순천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은 시민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순천 시민임을, 순천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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