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유교랜드에 구축된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소재한 한 VR·AR 콘텐츠 체험관인 ‘놀팍’이 3월 1일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소재로 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관인 ‘놀팍’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범운영은 초청자와 유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의 체험평가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3월 1일 정식 개관합니다.

‘놀팍’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VR·AR 콘텐츠로 개발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1층에 구축했습니다.

‘놀팍’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안동시, 지역기업이 참여해 신청한 국비 공모사업입니다.

총 사업비 8억3천만 원으로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유교랜드와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또 안동시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향후 ‘놀팍’의 개관과 연계해 ‘임청각 역사체험 콘텐츠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독립운동 관광투어코스개발, 투어카드 제작 배포 등에 나섭니다.

김윤현 안동시 전통문화예술과장은 “‘놀팍’은 독립운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물로 구성됐다”며 “지역 일자리창출은 물론 문화산업육성,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놀팍 홈페이지(www.nolpark.com) 또는 전화(1522-0714)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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