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비용 일부 지원, ‘해녀굿’ 특징과 형태 체계적 조사

제주도가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해녀굿’을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도는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지난 9일 조천읍 신흥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거행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특히, 도는 지난해(2018년)부터 굿의 규모에 따라 제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어촌계별 해녀굿의 특징과 형태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해녀들의 독특한 전통문화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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