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건축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총괄건축가에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가 위촉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부산시청에서 초대 총괄건축가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와 신임 건축정책위원 30명의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형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건축의 공공성을 확보할 필요하다고 보고 김인철 총괄건축가와 건축정책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건축·도시 관련 기획과 설계업무를 조정하고 건축정책 자문을 맡는 등 부산시 건축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김인철 대표는 사람중심의 도시 건축과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도시 건축, 개성과 특성을 갖는 도시 건축으로 매력이 넘치는 도시 부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인철 대표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우대겸임교수와 2018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건축가를 역임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과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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