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망언'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2차 회의를 소집해 윤리위에 회부된 김진태ㆍ김순례ㆍ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국당 윤리위는 어제 네시간여 동안 회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특히 김진태 의원의 열성 지지자들이 당사와 국회로 몰려와 항의를 해 장소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윤리위는 문제가 된 공청회는 이종명 의원이 주도적으로 준비했고 김진태 의원은 이름을 함께 올렸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7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진태ㆍ김순례 의원은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피선거권을 박탈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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