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1시 4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 서울숲역 인근에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서울숲역 1번 출구 주변에서 아파트로 공급되는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일대 인도와 도로가 침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1시 50분 상수도 제수 밸브 잠금조치를 완료해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이번 파열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5톤 정도의 누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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