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3월 중에 열릴 예정이라고 스티븐 센스키 미 농무부 부장관이 밝혔습니다. 

센스키 부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열린 재생연료 산업 콘퍼런스에서 미중 정상이 '3월 언젠가'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월 안에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협상 최종 타결을 선언하는 수순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은 1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고위급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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