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북도는 청년 사회적경제 우수모델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3일) 칠곡 청년 괴짜방에서 경북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에서 육성된 우수모델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7년부터 청년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컨설팅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경북도는 청년 사회적경제 취·창업 학교에서 육성한 우수모델 10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우수모델에는 창업비 천만원을 지원합니다.

또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창업을 위해 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 지역공동체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올해는 글로벌 창업 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해외 창업과 판로개척을 확대 추진합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앞으로도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북형 창업모델을 지속 발굴·육성해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판로를 지원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기준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51개, 인증 사회적기업 11개, 신규 마을기업 9개, 예비 마을기업 3개, 협동조합 설립 107개를 발굴·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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