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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 산불예방 15일부터 3개월간 통제국립공원공단, 112개 탐방로 전면통제..28개는 부분통제
박성용 기자 | 승인 2019.02.14 07:00

 

내일부터 앞으로 3개월동안 국립공원으로 산행을 가실때는 코스별로 출입이 가능한지 통제여부를 잘 따져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해빙기와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에 대해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불이 산을 타고 곳곳으로 번지면서 울창한 산림자원들이 연기와 함께 허망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매년 빈번하는 산불,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산세가 험하고, 초기 진화가 쉽지않은 국립공원 산불은 다른 산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지난 10년동안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64건.

원인을 알 수 없는 22건을 제외하면 42건은 사람에 의한 실화나 소각, 방화 등으로 사전에 충분히 막을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위험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2월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3개월동안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등 남부권과 계룡산 등 중부권, 설악산 등 북부권까지 3권역에 걸쳐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1.

[ 김현교 /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 부장 ]
"산불예방을 위해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전국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합니다. 산행전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통제탐방로 현황을 반드시 확인후 산행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통제대상은 전국 국립공원 내 탐방로 6백5개 가운데 설악산 백담사에서 대청봉 구간 등 백12개 구간은 입산이 전면 통제됩니다.

지리산 요룡대에서 화개재 구간 등 28개 구간은 부분 통제가 이뤄지며 나머지 탐방로는 평소처럼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단은 이들 통제 탐방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터뷰2.

[ 김현교 /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 부장 ]

"국립공원내에서 흡연, 인화물질 반입, 통제탐방로 무단출입 등 위법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산행을 떠나기전 해당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통제탐방로를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BBS 뉴스 박성용입니다.

[영상취재]성광진 기자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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