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소진 시까지 읍·면·동에서 상시접수 중

제주도가 올해(2019년)도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해(2018년)까지 총 5천432가구에 153억4천3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705가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금액은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의 경우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가구당 최대 302만원까지 지원되며, 비용이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특히, 새롭게 슬레이트 철거를 한 가구 중 취약계층 140가구에 한해 지붕개량 사업비 4억2천300만원도 지원합니다.

사업 신청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일반가구 순으로 사회취약 계층을 우선해 지원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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