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협의가 정해진 스포츠의 공정한 룰 안에서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오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떠나기에 앞서 남북 단일팀 구성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남북 체육 수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3자 회동'을 위한 출국에 동행하게 됐습니다.

유 위원은 남북 단일팀 참가를 위해선 올림픽 참가국과 국제경기단체 등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고, 올림픽 쿼터 추가 배정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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