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도 개최 …목포 신안비치호텔

(사)한국글로벌섬재단(이하 섬재단)은 19일 오후 4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연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기념세미나도 개최한다.

창립기념식에는 정관계 및 학계 인사와 섬을 보유한 지자체장, 섬 주민과 시민이 참석한다.

도서문화연구원 홍선기 교수가 '섬을 활용한 국가 미래성장전략'의 주제 발표를 하고 참석자들은 토론을 한다.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릴 한국글로벌섬재단의 창립기념 세미나 포스터

20일에는 국회에서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섬 발전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섬 발전 토론회는 국회 도서발전연구회(대표 박지원 의원)와 전남도와 경남도가 공동 개최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이 국가기념일로 확정되자 지속가능한 섬 발전과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실천하고 지원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섬재단 창립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8월 24일 첫 준비모임에서 곽유석 (사)목포포럼 상임공동대표를 섬재단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해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이어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평생 섬정책 연구에 매진한 신순호 목포대 명예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섬재단은 지난달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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