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5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2층짜리 페인트가게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2층에 머물고 있던 주민들이 서둘러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가게 1층 150제곱미터 내부를 태우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도 피해를 입힌 뒤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여수소방서 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진화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가게 안에 있던 페인트가 폭발하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 1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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