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까치와 느티나무 등
청주시를 대표하는
자연 상징물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1980년 제정된 자연보호법에 따라
까치를 시조로,느티나무를 시목으로 ,
목련을 시화로 각각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까치는
1994년 6월 유해 조수로 지정되고
느티나무와 목련은 많은
자치단체에서 상징물로 지정해
차별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다음달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
상징물 변경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을 거쳐 변경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청주시가 최근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은
시의 상징물로
직지심체요절,무심천, 가로수길,
원흥이 방죽 등을 꼽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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