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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웃사촌 시범마을 ‘3·6·5 생활여건’ 조성...청년일자리 조기 가시화에 역점[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청년허브센터, 청년들 주거 부담 완화...농촌개발 해법 제시
김종렬 기자 | 승인 2019.02.12 16:49
   
▲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청년들을 농촌에 정착시켜 농촌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농촌을 재생해 농촌이 다시 활력을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 출연 : 김성학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 앵커 :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담당 : 김종렬 기자

 

[앵커 멘트]

올해,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저출생과 인구유출로 지방소멸에 이를지도 모르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대형 프로젝트인데요,

오늘은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김성학 단장 전화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학 단장님 안녕하십니까?

[김성학 단장] 네, 안녕하세요. 김성학입니다.

 

[앵커] 단장님, 저출생과 청년들의 지역유출은 경북만의 문제가 아니겠습니만, 경북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은데, 경북의 현재 저출생, 청년유출의 현황은 어떤 상황입니까?

[김성학 단장] 그렇습니다. 국가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우리 경북도도 합계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이렇게 꾸준히 하락을 하고 있고, 2000년도에 합계출산율이 1.56이었는데, 2017년을 보면 1,26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특히 또 군지역을 중심으로 고령화가 상당히 심화되고 거의 28.1%가 노인인구가 될 정도로 초고령사회에 거의 이미 도달한 실정이고,

특히 청년들의... 매년 6천500여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타 시·도로 떠나는 심각한 수준에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저출생, 그리고 젊은층의 지역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핵심 시책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이 사업의 핵심, 어떤 곳에 두고 있습니까?

[김성학 단장] 네, 핵심은 청년인구를 농촌으로 정착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촌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또 농촌을 재생해서 농촌이 다시 활력을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일자리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일자리, 그리고 폐교를 활용한다든지, 여러 가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과 관련한 창업일자리,

그리고 최근에 전통시장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빈 점포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활용한 청년상인 일자리..., 이렇게 해서 금년에 가시적인 효과를, 성과를 좀 보이도록 노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조성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배치도. 경북도 제공

[앵커] 잠깐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청년 일자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년 일자리의 유형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김성학 단장] 네, 앞서 조금 간략히 말씀을 드렸는데, 의성 시범마을 내에 4ha 정도의 스마트팜을 조성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스마트팜을 조성을 해서 도시에 있는 청년 50명 정도를 올해 끌어와서 이 청년들이 스마트팜에서 월급을 받으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스마트 농업기술을 익혀서 창농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고요.

그리고 또 안계지역에 있는 폐교를 활용해서 청년예술창고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예라든지, 창작예술에 관심을 가지는 그런 청년들이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하면서 거기에서 또 창업이 이뤄져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고요.

현재 의성 안계의 전통시장을 보면, 빈 점포들이 여러개 발생이 되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올해는 우선 10곳 정도 임대를 해서 리모델링을 해 가지고, 서울에 있는... 서울시가 서울청년들을 시골로 보내는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매치해서 서울에 있는 청년들이 의성 안계 시범마을에 들어와서 빈점포를 활용해 가지고 창업을 모색하는 그런 시도를 해보고자 합니다.

 

[앵커] 그런데 청년들을 농촌이나 중소도시에 정착시키는 일이 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정착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김성학 단장] 네, 그렇게 하면 올해 우선적으로 저희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50~70명 정도의 청년들이 안계 쪽으로 유입을 하려고 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주거문제 등이 우선 문제가 될 것 같아서 현재 농촌에 있는 빈집들을 리모델링 해서 우선적으로 임시 주거를 마련하고요.

그리고 또 안계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임대형 주거단지도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의 교육, 문화 이런 것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 허브센터도 안계지역에 설치를 해서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또 기존에 있던 주민들과의 연결고리도 만들고 네트워크도 만들고 그런 작업들을 함께 병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현황도. 경북도 제공

[앵커] 잠깐 주거문제를 말씀을 하셨는데, 아무래도 살 공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당장, 올해 대책 그리고 이후 계획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김성학 단장] 올해는 청년들을 데리고 올 수 있는 그런 일자리에 주력을 할 계획이고, 그래서 내년부터는 그런 일자리와 동시에 의성 안계지역 전체가 지속성을 조금은 가지도록 특화농공단지도 조성을 하고, 반려산업과 관련된 기업들도 유치하는 그런 노력들도 내년 이후부터는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교육과 의료, 보육 등 복지체계 전반이 가능한 마을로 만들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김성학 단장] 저희들은 비전을... 3·6·5 생활여건이라는 그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분이내 보건과 보육이 가능한, 60분이내 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5분 이내에 응급의료가 이뤄지는 그런 체계를 갖춰나가겠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우선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그리고 또 의성 안계지역에는 안계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 학교들의 교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문제도 교육청과 협의를 해나가고, 그리고 기존에 있는 민간의료시스템을 활용을 해서 거기에 분만산부인과도 넣고, 소아과도 넣고 이런 작업들도 병행해 나갈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문7] 끝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에 따른 기대효과,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학 단장] 네, 농촌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이 앞장서서 사라지는 농촌이 다시 살아나는 농촌으로 그렇게 만드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려고 해 봅니다.

무엇보다 안계 면민들, 그리고 의성 군민께서 많은 협조를 해 주셔야 됩니다. 그래서 많은 성원을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 저희들도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의성군과 같이 열심히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네, 아무쪼록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장님,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성학 단장] 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김성학 단장 이었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9년 2월 12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김종렬 기자  kjr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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