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창 향토문화마을

광주광역시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 구역 내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14개 시·도와 60개 시·군·구가 응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PPT 심사에 이어 2차 현장방문 평가 등이 이뤄졌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 정비사업'은 기존의 향토문화 마을을 문화체험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서창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10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편익과 문화사업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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