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시동...2023년까지 380여억 원 투입

광주광역시 북구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 북구는 11일 중흥동에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현장지원센터에는 청년일자리를 비롯 주민공동체・스마트시티 분야 등 총 3개팀에 5명의 인력이 배치돼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 지원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창업지원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공모사업 컨설팅, 주민교육, 마을공동체 운영 등 주민주도 사업 유지・관리와 청년창업,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전남대와 광주역 주변에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50억 원 등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이번에 문을 연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주민,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현장 지원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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