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소방안전본부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늘(11일)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했습ㄴ다.

지난 8일 대구에 건조경보에 내려지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2010년 관련 제도가 생긴 뒤 대구에서 두 번째입니다.

경보가 발령되면 각 소방서는 특별경계 근무를 하고 불을 사용하는 설비 관리와 예방 순찰, 동시 다발성 화재에 대비한 광역출동시스템 운영, 소방력 전진 배치 등 단계별 비상체제를 가동합니다.

또 농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단속을 강화하고 달집태우기 등 정월 대보름 행사장에는 소방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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