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강사 중심의 특별프로그램은 폐지

제주도교육청이 방과 후 돌봄 교실을 놀이와 휴식, 인성 증진 등 본래 취지에 맞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돌봄 전담사 근무시간을 1일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는 단체협약을 체결한 만큼 돌봄교실이 외부강사에서 돌봄 전담사 중심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강사 중심의 예체능과 놀이 등 특별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돌봄교실은 돌봄 전담사 중심이 운영체제로 전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으로 개선 대책으로 돌봄 전담사의 맞춤형 교육과 연수를 강화하고, 독서와 역할 모둠 활동 등 놀이와 휴식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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