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전 이사장과 재밋섬 이모 대표 등... 업무상 배임혐의로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했던 재밋섬파크 건물 매입 과정을 문제 삼아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1일) 박경훈 전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과 재밋섬 이모 대표 등을 제주지방검찰청에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정의당은 "재밋섬 매입 관련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2018년) 5월 예술인들을 위한 전용 공간인 한짓골 아트플랫폼 조성을 위해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재밋섬 건물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추진해 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