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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범의 화쟁토론] "중국경제 연착륙하겠지만 위기 대비해야"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02.12 01:00

 

오랜 고도성장에 힘입어 세계 G2로 올라선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떨어지면서 경착륙이냐 연착륙이냐 하는 불안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분쟁까지 겹치면서 중국 경제의 위기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 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BBS 이각범의 화쟁토론에서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 경제를 전망했습니다.

 

뚜렷한 성장세 둔화를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지 이각범의 화쟁토론에서는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 경제를 점검했습니다.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중국의 성장률 전망과 경착륙/연착륙 여부, 특히 미중 무역분쟁의 성격과 그 영향을 따져 물었습니다.

(인서트1)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미중 무역분쟁이 금융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겁니다만, 미국 정부는 이것을 군비경쟁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 데서 본다면 금융이 여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건데요.”

패널로 출연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과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중국팀장은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며 예의주시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유신 원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재정 확대 능력으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5%대로 떨어지지 않아 경착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고,

이치훈 팀장도 중장기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목된 도시화를 바탕으로 제조업에서 생기는 실업을 서비스업에서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서트2)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놔두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지금 같은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이 안되고 계속 가면. 그러나 중국 정부가 재정에 어떤 그런 것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 년은 버틴다 이런 생각은 하고 있고요.”

패널들은 미국과의 하이테크 경쟁이 안보문제로까지 연결돼 있다는 시각에 동의하면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진 중국 하이테크 산업이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금융시장에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서트3)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중국팀장
“중국 정부가 이런 분야에 대해 국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고 자금 지원도 이런 첨산 산업, 차세대 산업에 대한 지원이 많이 있는데, 만약에 이게 꺾인다면 금융 부분에서 큰 혼란이 올 수도 있다...” 

패널들은 중국 기업들의 단기부채 비율이 높은 점과 가계자산에서 비중이 높은 부동산 시장의 위축 가능성 등을 불안 요인으로 꼽았지만 금융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내다봤습니다.

이각범 이사장은 중국 고도성장의 이면에 우려스러운 징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요동치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때 새로운 격동의 시기를 잘 견뎌낼 것이라는 말로 토론을 마무리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호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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