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북한 교육당국에 학생·교사 상호방문 등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은 역사유적 공동탐방과 전통문화 공동체험 등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업시점 등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는데, 대부분 사업이 '대규모의 방북이나 방남을 필요로 해 성사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내일부터 1박2일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교육 분야 대표로 참석해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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