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외버스 요금의 20%에서 30%가 할인된 정기권과 정액권이 출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과 요율 등 조정요령'(훈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근과 통학이 가능한 100킬로미터 미만의 단거리 노선에 대해 정기 할인권이 출시됩니다.

정액권은 일정 금액을 내고 모든 노선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free-pass) 티켓 형식으로 운영되며, 주중권과 주말권 등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