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전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부처 장관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교체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후임 인선을 일괄적으로 한꺼번에 발표한다는 계획에 맞물려 공표 시기는 유동적이어서 북미정상회담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각 대상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장관을 중심으로 7∼8명이 거론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은 현 정부 초기에 임명된 장관들입니다.

특히 김부겸 행정안전·김영춘 해양수산·김현미 국토교통·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초대 장관이자 현직 국회의원으로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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